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27일 방송되는 SBS PLUS, NQQ ‘나는 솔로’ 7기에서는 솔로남녀 12인의 두 번째 데이트가 그려진다.
앞서 제작진은 ‘솔로나라 7번지’ 입성 첫날, 솔로남 7인의 ‘리즈 시절’ 사진을 진열해놓고, 솔로녀들에게 하나씩 고르게 했다. 이에 5인의 솔로녀들은 각자 미리 선택했던 솔로남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여기서 매치된 다섯 커플이 데이트에 돌입하게 된다.
이중 한 솔로녀는 데이트 시작부터 솔로남을 위해 차 문을 열어주는 매너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직접 운전대까지 잡는다. 레스토랑 데이트에서도 두 사람은 상식을 파괴하는 행보를 이어가 3MC를 경악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멋있다”라고 감탄하고, 데프콘은 “나도 끌렸다. 매력이 팡팡 터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데이트 커플은 마치 멜로드라마를 보는 듯한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솔로녀가 먼저 “(저에 대해) 부담을 안 가져도 된다”고 하자, 솔로남이 바로 “부담 가질 건데”라고 화답하는 것. 만족스런 반응에 솔로녀는 다시 “어, 가져달라”면서 미소를 짓는다. 두 사람의 호흡에 몰입한 이이경은 “드라마 대본 같다”면서 감탄한다.
반면 한 커플은 종잡을 수 없는 흐름의 대화로 3MC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본 송해나는 “진짜로? 왜 이래”라고, 데프콘은 “미치겠다. 이거 사이코 드라마냐”며 소리친다. 3MC들의 탄식을 이끈 데이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