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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민의힘, 거수기 자처하는 치욕적 행태 중단해야"


입력 2022.04.27 10:22 수정 2022.04.27 10:39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 정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이지 검찰도, 정권의 소통령도 아니다. 특권 검찰의 지시를 받은 국민의힘은 보수 언론과 짬짜미해서 검찰개혁을 거부하고 있다. 여당이 될 공당으로서 장관 후보자의 거수기를 자처하는 치욕적인 행태를 중단해주기를 바란다"고 비판하며 "국회 합의 정신에 따라 검찰 정상화 입법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민이 부여한 마지막 기회로 검찰개혁을 위해 저희는 멈추지 않겠다. 민주당은 특권 카르텔의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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