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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타이슨 조롱하다 '핵주먹' 맞은 남성의 정체


입력 2022.04.24 22:08 수정 2022.04.24 12:0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TMZ

세계 헤비급 복싱 전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을 조롱하다 얻어맞은 남성이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로 밝혀졌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타이슨에게 폭행당한 승객이 사기와 신분 도용, 마약 소지 등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승객은 미국 플로리다주 푼타 고르다에 사는 36세의 남성 멜빈 타운센드 3세다.


그는 잦은 범행으로 2019년 '상습적 범죄자'로 등재됐다. 또 각각 20개월, 15개월 동안 감옥에 갔던 전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8년에는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트레일러를 자신의 픽업트럭에 매달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체포 당시 그는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을 소지하고 있었다.


타운센드 3세는 이달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는 비행기 내부에서 타이슨을 조롱하다 이마와 얼굴 등을 맞았다.


이마 등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당한 그는 변호사를 선임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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