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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딱지비'만"…과태료 자주 받는다는 네티즌이 올린 글 '공분'


입력 2022.04.22 18:14 수정 2022.04.22 11:50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불법 주정차 과태료 통지서를 받은 네티즌이 "신고자 잡히면 죽는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과태료 많이 낸다고 자랑하는 인스타X'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네티즌은 구청이 부과한 과태료 통지서 사진과 함께 "진짜 부지런한 X끼들 많네"라고 적었다.


이어 "달에 딱지비만 얼마씩 내냐 진짜"라며 "딸 하원 기다린다고 잠시 대놓은 걸 맨날 X 찍네. 잡히면 죽는다 진짜"라고 했다.


과태료 처분을 받고서도 불법 주정차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반성하기보다 신고자를 탓한 것이다.


해당 글을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원인 제공자가 난리네", "불법 주정차하지 말라고 과태료 부과하는 겁니다", "맨날 찍히는데 또 대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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