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포르쉐 딜러 도지·시바이누 지원 의사 밝혀
미국 볼티모어에 기반을 둔 포르쉐 대리점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코인으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볼티모어에서 포르쉐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포르쉐 타우슨’은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기 위해 암호화폐 결제 프로세서 비트페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도지와 시바이누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뜻도 밝혔다.
도지와 시바이누는 인기에 편승한 ‘밈 코인’ 중 하나로 지난해 이례적 상승률을 보이며 유명세를 탔다. 특히 도지의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테슬라 차량 결제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많은 이들이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실제 머스크는 내가 도지코인을 지지하기로 결심하기로 한 이유는 ‘대중의 암호화폐’처럼 느끼기 때문”이라며 “테슬라의 생산라인이나 스페이스X에서 로켓을 만드는 엔지니어 등 도지코인을 보유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봤다”며 “그들은 금융 전문가나 실리콘 밸리 기술 투자 전문가들이 아니었으며, 이 같은 점이 도지코인을 ‘대중의 암호화폐’로 느껴지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도지코인은 이날 6시 30분 기준 180원으로 전날 대비 1.7% 상승했다. 빗ᄊᅠᆷ에서도 1.6% 오른 180.2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