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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산업은행 민영화 추진 중단, 잘못된 결정"


입력 2022.04.19 12:09 수정 2022.04.19 12:20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민영화 방안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것과 관련한 질의에 "제가 공직을 그만둔 다음에 산은 민영화는 원상태로 돌아갔는데, 결론적으로 받아들인다. 저는 아직도 2015년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수긍하지 못하겠고, 개인적으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산은 민영화는 제가 정말 소신 가지고 추진했는데 아쉽다. 당시 산은 민영화는 민간기능을 확장해 투자 은행으로서 발전하고, 정책금융을 현대화하자는 목적을 가는데 올바른 방향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입안해 이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민영화를 추진한바 있다(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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