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지난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가 가결되면 21년도 임협은 최종 마무리된다.
앞서 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15일 열린 40차 단체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4573원 인상(정기승급분 2만3537원 포함), 격려금 200만원 지급, 연차 자율 사용, 신규인력 채용, 특별휴가 1일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