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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현장서 세금·과태료 체납 차량도 단속했더니…2시간 동안 10대 적발


입력 2022.04.15 09:13 수정 2022.04.15 09:15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경찰, 매달 마지막주 서울 유흥가 일대서 합동단속 하기로

3월 11일 밤 경찰이 서울 압구정동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강남구와 동대문구 음주단속 현장에서 세금·과태료·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대의 차량이 적발됐다.


경찰은 이날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Automatic Vehicle Number Identification)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 여부를 확인한 후 음주운전 여부까지 함께 파악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사역 인근 단속 현장에서는 이날 오후 9시 21분께 첫 체납 차량이 적발된데 이어 자동차세를 미납한 수입차량 등이 잇따라 단속됐다.


단속 현장에서는 음주 차량도 연이어 적발됐다. 이날 오후 9시 42분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운전자가 적발됐고, 오후 10시 10분에는 술을 마신 운전자가 헬멧을 쓰지 않고 킥보드를 타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향후 매달 마지막주 서울 유흥가 일대와 음주 사고 빈발 지역, 식당가 등에서 합동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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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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