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씨가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 180여 명을 고소했다.
지난 13일 MBN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손 씨 측이 지난달 중순 네티즌 180여 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피고소인들은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SNS 등에서 손 씨에 대한 인신공격과 성적 모욕 표현이 담긴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손 씨는 올해 2월에도 서울 용산경찰서를 통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 다수를 고소한 바 있다.
손 씨 측은 "악의적 비방이나 악성 댓글에 계속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