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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19만2077명 확진…어제보다 1만2721명↓


입력 2022.04.12 21:47 수정 2022.04.12 21:47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12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9만여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9만2천7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만4천17명(48.9%), 비수도권에서 9만8천60명(51.1%)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0만4천798명보다 1만2천721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28만1천262명)와 비교하면 8만9천185명, 2주 전인 지난달 29일(41만4천168명)보다는 22만2천91명 적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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