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낮 최고 30도…건조·강풍 유의

4월의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거리에 노랗게 핀 개나리꽃 위로 뭉개구름이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차차 구름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륙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일부,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낮 동안 강원 영동·경북 산지와 동해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최고기온은 12~30도로 예상된다. 경상권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어제와 비슷하게 30도 가량 올라 덥겠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