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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대우건설, 브랜드 체험공간 '써밋 갤러리' 리뉴얼


입력 2022.04.03 13:01 수정 2022.04.01 14:52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푸르지오 써밋' 주거 상품 체험·브랜드 철학 이해할 수 있는 공간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

대우건설이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의 체험 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리뉴얼했다. 써밋갤러리 1층 라운지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의 체험 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러리는 'Gently Royal(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라는 콘셉트로 리뉴얼했으며,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그룹 도슨트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1층 공간은 라운지·프리미엄시어터·보타닉가든으로 꾸며졌다. 라운지는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물, 돌, 나무와 같은 자연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주거상품은 3층 메인 전시관에 구현됐다. '깊이가 만드는 집'이라는 콘셉트로 ▲About 스마트홈 ▲About 라이프스타일 ▲About 노블레스 등 3가지 타입의 유닛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관을 이동하는 도중에도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눈요깃거리를 배치했다. 써밋쌀롱 전경.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관을 이동하는 도중에도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눈요깃거리를 배치했다. 메인 전시관 투어가 시작되는 VIP라운지에는 스위스 가구 브랜드 '드세데(DE SEDE)'의 제품 등을 채워넣었고, 기업PR관인 '대우아카이브'와 푸르지오써밋 단지를 가상으로 체험하는 '써밋의 경험' 등을 구성해 각종 전이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


또 무형문화재 45호인 지우산(紙雨傘) 장인 윤규상 명장과 협업한 공간을 배치하기도 했다. 지우산은 한지와 섬세한 대나무 살들을 정교하게 맞물려 만들어 낸 한국 전통공예의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장인이 직접 대나무를 건조시키고 가늘게 깎은 대오리를 연결시키고, 종이에 기름을 먹여 만드는 과정은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노력하는 대우건설의 정신과 닮아 있다. 대우건설은 전통공예와의 호흡을 통해 대우건설만의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갤러리는 고객들이 '푸르지오 써밋'의 주거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절제된 색상과 자연 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갤러리 새단장으로 써밋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무형문화재 45호인 지우산(紙雨傘) 장인 윤규상 명장과 협업한 공간을 배치하기도 했다.ⓒ대우건설

한편, 써밋 갤러리에 전시된 주거상품들은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적용 여부를 단지의 입지·공사비·분양가·설계·상품성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브랜드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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