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10분 방송
송민호와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초상화로 맞붙는다.
1일 오후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가 서로를 경계하며 그림 대결에 나선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캠핑장 사생대회를 개최,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초상화로 그리기 시작한다. 송민호는 영국 유명 갤러리는 물론 오스트리아 황실 130주년 전시회까지 초청받은 바 있다. 기안84는 인기 웹툰 작가로 팝아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기에 두 사람의 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재미 삼아 시작한 그림 그리기는 순식간에 미대 입시(?) 현장으로 탈바꿈돼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누구보다도 그림에 진심인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과 쉴 새 없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예술혼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오후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