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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尹, 文보다 朴 먼저 만날 가능성"


입력 2022.03.25 09:34 수정 2022.03.25 14:2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저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먼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 전 대령이 윤 당선인을 문 대통령보다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엔 "먼저 만날 가능성이 더 안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조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들어간 것 자체가 정치 행보의 일환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저는 대통령께서 달성 가신 것 자체가 좀 정치적인 뜻이 있다 이렇게 본다. 그래서 아무튼 본인이 직접 정치를 하시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역할을 하시겠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곧 지방선거가 있으니까 구체적인 행보는 조만간에 어떤 행보가 나오실 것이다. 본인이 정치를 직접 하시는 않는다는 전제가 깔려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유 변호사의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한 입장 발표는 시간이 오래 안 걸릴 것 같다"며 "좀 있으면 어떤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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