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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김하늘, 김재철과 가까워지고 이혜영과 멀어지고


입력 2022.03.23 21:03 수정 2022.03.24 08:2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킬힐’ 유니 홈쇼핑 시그널 촬영팀의 아찔한 회식 풍경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킬힐’ 측은 23일, 뜻밖의 손님들로 술렁이는 유니(UNI) 홈쇼핑 직원들의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우현(김하늘 분)과 현욱(김재철 분)의 달라진 거리감을 감지한 모란(이혜영 분)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우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무대로 복귀했다. 모란은 현욱의 관심이 우현에게로 쏠린 것을 이용해 계열사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욕망에 눈 뜬 우현은 모란의 패가 되기를 거부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서늘한 긴장감이 피어났다. 전략적인 동맹마저 끊어낸 채 날카롭게 대립하는 우현과 모란의 신경전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시그널 촬영 뒤풀이 현장이 담겼다. 회포를 풀어야 할 자리지만, 준범(정의제 분)과 성우(문지인 분)을 포함한 직원들은 전무 모란과 사장 현욱의 등장에 한껏 굳은 모습이다. 정작 현욱은 눈앞의 우현을 보는 데 여념이 없다.


제작진은 “긴밀하게 얽힌 인물들이 한데 모인다. 우위를 점하기 위한 우현과 모란의 심리전도 한층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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