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영광 함께 하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귀국했다.
17일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우리 모두의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미국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이정재는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에서도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의 노력으로 작품상 수상도 커다란 성과이면서 큰 즐거움"이라며 "해외 언론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최초라 하지만 앞으로 더 의미 있고 즐거운 한국 컨텐츠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