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전문 작가’로 유명한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학과장)가 지난 15일 저녁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며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로 곽재식 교수는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 퀴즈 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곽재식 교수는 단신으로 알려진 프랑스 나폴레옹에 대해 과거 키를 측정하는 단위가 현재와 달라 생긴 오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재식 교수는 “나폴레옹은 157cm정도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는 170cm 정도였다고 한다”며 “프랑스식 야드파운드법에 따라 ‘5피에 2푸스’라고 표기했지만, 영국인들은 자신들의 단위인 ‘5피트 2인치’로 해석하며 13cm나 작아지게 만들었다. 또한 당시 황제의 근위대는 평균 178cm 이상을 차출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나폴레옹의 키가 작아 보인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곽재식 교수는 이어 가장 무서운 괴물로 정승사자를 꼽기도 했다. 곽재식 교수는 “조선시대 이전 저승사자 묘사에서는 공무원 관리인 관계로 관복을 입거나 장군이면 투구를 쓰고 있었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저승사자의 모습은 드라마 ‘전설의 고향’ 방영 당시, 임팩트 있는 등장을 위해 한국적 느낌을 가미하여 만들어진 이미지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카이스트(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화학과 이학석사 및 연세대학교 기술정책협동과정 수료 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곽재식 교수는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환경안전담당자로 활동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기초산업공사(SABIC) 한국지사 규제대응팀 부장 및 법무부 미래시민법포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SF소설가로 활동하며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의 기후 시민 수업’, ‘한국 괴물 백과’, ‘지상 최대의 내기’,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등 저서 출간을 비롯해 MBC ‘심야괴담회’,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곽재식 교수가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환경안전공학과는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원인 규명, 분석 및 대처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환경안전공학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졸업 후 교육 및 자연과학, 사회과학 연구 관련 분야의 기후변화전문가, 환경 및 해양과학연구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고, 대기환경기술자, 바이오 에너지연구 및 개발자, 보건위생 및 환경검사원 비파괴검사원 등을 비롯해 기업체 부설 연구소 및 환경공학시험원, 환경영향평가원, 국립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도 용이하다.
한편 ‘진리’와 ‘봉사’의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 온라인 고등교육의 선두주자 숭실사이버대(총장 한헌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및 최첨단 모바일 LMS 등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비롯해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무기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을 비롯해 입학·일반·성적·교역자장학,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도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