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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지난해 보수 31억8600만원 받아


입력 2022.03.15 17:19 수정 2022.03.15 17:2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해 LG화학으로부터 보수 31억8600만원을 받았다.


15일 LG화학이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급여 17억5300만원, 상여 14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LG화학은 신 부회장 급여에 대해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 보수 규정에 의거, 기본연봉을 총 8억76500만원으로 설정하고, 1~3월 중 7170만원을, 4~12월 중 735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에 대해선 "전년도 재무성과 등 계량 지표 및 핵심과제 평가,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기대사항 이행 정도 평가 등 비계량지표를 평가하여 연봉의 0%~150% 수준 내에서 지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동석 LG화학 CFO 부사장은 지난해 7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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