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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K팝 팬미팅 연다…첫 게스트 걸그룹 '빌리'


입력 2022.03.14 16:48 수정 2022.03.14 16:50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전용 랜드·코스튬, 댄스 모션 등으로 소통

‘퍼플키스’, ‘우아’ 등 게스트 등장 예정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걸그룹 '빌리'가 게스트로 등장한 모습.ⓒSKT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The Fan Live)’를 14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 2022년 최고의 케이팝 기대주인 ‘빌리(Billlie)’를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최근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또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인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와 함께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빌리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이 중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 로비, 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 뮤직비디오 및 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서 ‘퍼플키스’, ‘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인기 케이팝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메타버스컴퍼니(CO) 장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대중들이 케이팝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팝 외에도 뮤지컬 · 연극 · 영화 관람 ·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 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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