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42억원으로 971.6% 늘었다.
비덴트 관계자는 "당사는 올림픽 공식파트너사로서 기존사업인 방송장비의 경우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개최와 신규사업 진출 등의 이유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손익구조 등 재무개선에 성공했으며 빗썸의 역대급 최대 실적까지 겹쳐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비덴트는 메타버스·NFT를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IT 업계 주요 인사를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 추진에 공격적인 행보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