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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으로 김은혜 임명


입력 2022.03.11 10:22 수정 2022.03.11 10:26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대선서 선대본부 공보단장 역임

대장동 비리 의혹 '정조준' 활약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11일 자신의 대변인으로 김은혜 의원을 임명한다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을 통해 알렸다.


김은혜 의원은 1993년 MBC에 입사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관련 부실공사 사실을 특종하는 등 기자로 맹활약했다.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내는 등 MBC 내에서 비중 있는 경력을 쌓았으며, 2008년 이명박정부가 출범하자 부대변인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이후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종편 출범 이후에는 MBN 특임이사를 지냈으며,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에 복귀했다. 총선에서는 경기 분당갑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전 의원을 누르고 이 지역구를 탈환해왔다.


대선 정국에서는 당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맡았으며, 대장동을 포함하는 경기 분당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도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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