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화손보, 다회용 컵 권장하는 그린플러스 캠페인 진행


입력 2022.03.10 11:07 수정 2022.03.10 11:0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무실에서 임직원의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하며 친환경 사내문화 구축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화손보가 그룹 내 금융계열사들과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ESG경영을 주요 과제로 삼은 가운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 중 하나로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그린플러스 전용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사용 후 컵은 전문업체가 7단계 과정으로 세척하고, 재배치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임직원 약 140여명에게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 중 약 86%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면서 세척 없이 반납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점이 이유였다. 이번 달부터는 서울 여의도 본사 전체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한화손보가 보유한 다른 사옥에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회사 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