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8일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기업공개(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IB를 선정했다.
거래소는 매년 IPO 주관업무 우수 대표주관회사 선정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우수 IB로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있다.
손병두 이사장은 "코스피 IPO 시장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량기업 발굴부터 상장까지 모든 과정을 충실히 주관해 온 IB들의 역할이 컸다"면서 "거래소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상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한국증시의 레벨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