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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팀 장윤정고백’ 선두 캐나다에 완승


입력 2022.03.08 16:19 수정 2022.03.08 16:1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연승 기록 중인 캐나다에 첫 패배 안기고 4강 진출 희망 살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이 8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캐나다와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경기를 하고 있다. ⓒ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팀 장윤정고백’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캐나다를 가볍게 제압하고 2승 째를 수확했다.


고승남(37), 백혜진(39), 정성훈(44), 장재혁(51), 윤은구(53·이상 의정부 롤링스톤)로 구성된 ‘팀 장윤정고백’은 8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캐나다와 휠체어컬링 예선 5차전에서 9-4로 이겼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캐나다는 이번 대회 한국을 만나기 전까지 4연승으로 예선 1위를 달리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한국이 강호 캐나다에 이번 대회 첫 패배를 안겼다.


이번 대회 2승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은 현재 순위에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미국과 함께 11개 팀 중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


곧바로 이어지는 슬로바키아와 예선 6차전서 4강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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