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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여아 데려와 아파트 경로당서 문 닫고 강제 추행한 경비원


입력 2022.03.04 16:04 수정 2022.03.04 12:05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연합뉴스

한 아파트 경비원이 9살 여아를 텅 빈 경로당으로 데려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9살 여자아이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원인 A씨는 어제(3일) 오후 4시께 서울 사당동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이 중단된 경로당으로 아이를 끌고 가 마스크를 벗기고 이마에 입맞춤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아이가 집에 와 피해를 호소하며 토한다는 어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였다.


이 경비원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아동과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에는 한 60대 경비원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상가 건물 경비실에서 20대 여성의 하의를 벗기고 신체 일부를 만져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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