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D 기가밴드 MIMO, 글로모 어워즈 수상
5Green 솔루션, GTI '모바일 기술 혁신상' 및 '우수상' 받아
화웨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으로 열린 글로모 어워즈(GLOMO)에서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화웨이의 주파수 분할 이중 통신(FDD,Frequency Division Duplex) 기가밴드 다중 입출력장치(MIMO)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PIM(Passive Intermodulation) 무효화, 싱글셀, 파워부스팅 등 최고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탑재한 '4T4R', '8T8R', '매시브(Massive) 대용량 MIMO'를 구현한다.
아울러 단일 상자에서 저대역 및 중대역 서브 3기가헤르츠(GHz)대 주파수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GSMA 심사위원은 "화웨이의 'FDD 기가밴드'는 이통사가 다중 대역 통합을 통해 자본 지출(CapEx)와 운영 비용(OpEx)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앞으로 수년간 주파수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로 사용되며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업계 전반에 5세대 이동통신(5G) 중심의 서브 3GHz대 진화 방향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카오 밍 화웨이 무선 제품 라인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는 첨단 기술과 상업적 가치, 그리고 글로벌 4G와 5G 구축에 대한 공로를 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며"앞으로도 화웨이는 고객 중심의 혁신, 기술 발전, 대규모 5G 구축 활성화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화웨이의 5그린(Green) 솔루션은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로부터 '모바일 기술 혁신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쾌거도 안았다.
화웨이는 증가하는 트래픽 수요에 대한 이통사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그린을 출시했다. 그린사이트와 파워스타 등 두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 5그린은 이통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네트워크 경험 최적화를 돕는다.
애런지앙 화웨이 SRAN 제품 라인 사장은 "두 개의 권위있는 GTI상을 수상함으로써 화웨이는 무선 기지국에 대한 에너지 절약 기술과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했다"며"화웨이는 업계 전반에 이익을 부여할 고객 중심의 혁신을 계속 추구할 것이며, 이통사의 고성능 고효율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