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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원 내린 1204.6원 마감


입력 2022.03.03 15:49 수정 2022.03.03 15:49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1.9원 내린 1204.2원 출발

달러 이미지. ⓒ연합뉴스

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인 보다 1.5원 내린 1204.6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9원 내린 1204.2원에 출발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달러화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었지만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위험회피 성향이 다소 완화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 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0.25%p 금리 인상을 지지하며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펼치겠다”고 발언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국지적인 마찰음이 계속됐지만 연준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이 뉴욕증시와 불안심리를 다소 완화 시키며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잔존함에 따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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