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에 따른 국민 참정권 제약이 정권교체 변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4일 광주광역시에서 청년보좌역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전 투표를 독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을 바꿀, 자녀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선거 판세에 대해 "정권교체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 참정권 제약"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 후보인 우리 후보에게 결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후보가 얘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는 새로운 지지층의 참여도 늘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우리당 취약 지역인 호남지역에서 정책 경쟁에 따른 약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