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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尹·安 단일화 멀어졌어도…대선 당일 대진표 여전히 알 수 없다, 이재명 37.2% 윤석열 42.3%, 러시아 스위프트 퇴출 대금 결제 어쩌나…삼성·LG 대책 고심 등


입력 2022.02.28 21:00 수정 2022.02.28 21:0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가 25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가운데 4명의 후보자들이 본격 토론에 앞서 포즈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국회사진취재단


▲尹·安 단일화 멀어졌어도…대선 당일 대진표 여전히 알 수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희박해진 모습이다. 다만 3월 9일 선거 당일, 대선이 현재와 같은 '4자 구도'로 열릴지 여부는 여전히 알 수 없다는 평가다. 투표 시작 직전까지 어떤 깜짝 정치적 이벤트가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탓이다.


▲이재명 37.2% 윤석열 42.3%…尹·安 단일화시 더 접전 [한국갤럽]

-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할 경우,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더욱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이재명은 국제망신"…윤석열 유세 현장 등장한 우크라이나 국기

-28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 최근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논란이 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크라이나 폄하 발언'에 대한 항의 성격으로,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과 문재인 정부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우크라이나 대책 회의만 하던 정부…美 수출규제 대상 포함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미국의 대(對)러시아 경제 및 금융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맹국 중 우리나라만 수출통제 조치를 면제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정부는 매일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면서 대책 회의를 하고 있었지만 결국 우리나라 산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놓치고 말았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러시아 스위프트 퇴출에 대금 결제 어쩌나…삼성·LG 등 韓 기업 대책 고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의 제재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러시아의 국제금융결제망(SWIFT‧스위프트) 퇴출이 결정되면서 대금 결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장] "영덕대게 10마리 먹은듯"…4만 포항시민 함성에 힘얻은 윤석열

-야권 후보 단일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얻지 못했다고 밝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직후 경북 포항 유세에서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윤 후보 유세 현장에 모인 4만여 명의 시민들은 일제히 '정권교체'를 기원하는 빨간 종이배를 들어보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협상 시작…합의 도출은 '글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측 대표가 첫 협상에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10분(현지시간)쯤 회담이 개시됐다고 알렸다.


▲오미크론 변이에 확산세 여전…오후 6시까지 11만8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2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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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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