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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 허니제이, 임수향에 "영혼의 단짝을 찾은 것 같아"


입력 2022.03.01 06:02 수정 2022.02.28 17:3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방송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허니제이와 임수향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JTBC

3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 3회에서는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이 이론 수업부터 실전 기술 연습까지, 농구 입문에 나선다.


'마체농'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를 중심으로 팀을 나눠 하프코트 '3대3' 경기가 진행됐다. 현주엽 팀에 송은이, 고수희, 장도연, 옥자연까지 에이스가 집중된 반면, 문경은 팀에는 박선영, 허니제이, 임수향이 한 팀을 이뤘다.


하지만 본격 경기에서 허니제이와 임수향의 케미가 폭발하며 예상 밖의 선전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코트에 드러눕던 모습에서 벗어나 쉴 틈 없이 코트를 누비고 다녀 '날쌘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오리를 좋아한다고 말한 임수향은 황금알을 낳듯 림에 '황금볼'을 통과시켜 '오리수향'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이에 허니제이와 임수향은 완벽한 팀워크를 토대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 상대편인 현주엽 코치를 당황케 했다.


임수향과 하나되어 환상의 팀워크를 경험한 허니제이는 "나 영혼의 단짝을 찾은 것 같아"라며 웃음 지었다. 이들의 활약을 지켜본 문경은 감독은 "둘이 한 건 해낼 줄 알았다"며 흐뭇해했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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