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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10년만 해체… JR·아론·렌 플레디스 떠난다


입력 2022.02.28 17:54 수정 2022.02.28 17:5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플레디스 "JR·아론·렌은 새롭게 출발하기로…백호·민현은 재계약 체결"

그룹 뉴이스트가 10년 만에 해체한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가 3월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뉴이스트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4일로 종료된다. 소속사는 "뉴이스트와 멤버 개개인의 미래에 대해 오랫동안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긴 시간 논의했다"며 "JR, 아론, 렌은 심사숙고 끝에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 백호, 민현은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만큼 당사는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며 "뉴이스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당사에게도 의미 있고 소중한 그룹이다. 데뷔 이후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당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준 JR, 아론, 백호, 민현, 렌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는 "당사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이스트의 옆에서 늘 함께해 주신 L.O.Λ.E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페이스'로 가요계에 데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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