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3명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5명 더 나와
리그 재개 일정 조정 시 PS 일정 축소 불가피
프로배구 삼성화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삼성화재에서는 선수 3명이 포함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더 나왔다. 총 13명의 삼성화재 코로나19 확진자 중 선수는 8명으로 늘었다.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확진자는 7명.
현재 삼성화재의 총 엔트리는 17명인데 이중 7명을 빼면 출전 가능 인원은 10명에 그친다.
최소 12명의 엔트리도 짜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KOVO는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정규리그 재개일 조정 여부를 24일 중 결정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연기된다면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축소 운영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