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3' 이상엽·PD, 코로나19 확진…첫 방송 연기

"이상엽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

'식스센스3'에 출연하는 배우 이상엽과 담당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웅빈이엔에스

23일 tvN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출연 중인 이상엽과 담당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초 3월 11일 에서 한 주 미뤄진 18일 '식스센스3'가 첫 방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제작환경 확보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으로 '식스센스3'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엽의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이상엽은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인후통과 오한 증상으로 인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21일 실시한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엽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스센스3'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