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사업 선도 인재 공모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원서 접수
한국조폐공사는 22일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으로 업종 전환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핵심 역량을 갖춘 경력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ICT 사업 부문 경력직원(정규직) 13명을 뽑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는 ▲IT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서비스기획 7명 ▲시스템 및 응용 소프트웨어(SW) 개발관리 5명 ▲클라우드 운영 1명 등 3개 직무 13명이다.
현재 조폐공사는 모바일운전면허증, 전자서명공통기반인증(간편인증), 지자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착(chak)’등을 통해 ICT 부문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채용될 핵심 인력들은 관련 부문 기획, 개발, 인프라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조폐공사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경력 요구를 방지하고 직무역량 중심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성검사 및 발표·면접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전형방법, 임용조건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정규직(4급 또는 5급)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사회적 거리 확보,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초연결 시대 국민 신뢰 플랫폼 파트너’라는 조폐공사 비전을 공유하고 열정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