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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나인우 "먼저 말 놓을까요?"…멤버들 당황케 한 엉뚱함


입력 2022.02.20 06:02 수정 2022.02.19 17:3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6시 30분 방송

'1박 2일' 막내 나인우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KBS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나인우와 함께하는 예측 불허 야생 훈련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측에 따르면 나인우는 첫 녹화에서 멤버들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는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라비에게 "제가 먼저 말 놓을까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추위에 힘들어하는 김종민에게 "같이 안고 있으면 되죠"라는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평소 낯을 가리는 멤버들은 나인우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당황하다가도,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었다.


또한 나인우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에너지로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혹한기 훈련의 끝판왕인 '이것'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멤버들은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고 싱글벙글하는 나인우 때문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나인우는 독특한 협상 스킬로 스태프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어깨너머로 제작진을 회유하는 형들의 모습을 본 그가 상상치도 못한 조건을 내걸며 직접 협상에 나서자, 딘딘은 "얘가 잘못 배웠네"라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이를 본 문세윤은 "우리는 지금 거지라 협상 못 해!"라면서 예능 교육에 돌입했다. 오후 6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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