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14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윤채경이 드라마큐브에서 첫방송되는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멍냥멍냥'은 고양이 같은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겪는 이야기를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에서 지켜보는 드라마다.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윤채경은 극 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자 반려묘 안나의 주인인 차도희 역을 맡는다. 차도희는 순한 강아지를 닮아 활달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연애에 있어서는 항상 을이었지만 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직진하는 캐릭터다.
윤채경은 지난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어 연극 '동행-인생은 소풍' 무대에도 오르며 연기 폭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다.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며,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