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 15일 출시

10일 사전 다운로드…능력치 바꾸는 BM 없어

넥슨 신작 PC 온라인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넥슨

넥슨은 오늘 15일 신작 PC 온라인 배틀 액션게임 ‘커츠펠’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게임 개발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코그(KOG)의 오규운 디렉터와 권혁민 PM, 이동우 아트 리더가 출연해 출시 일정과 콘텐츠,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커츠펠은 2개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사용 가능한 ‘듀얼 카르마(무기)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배틀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다음날부터 사전 다운로드와 닉네임 선점, 캐릭터 생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대 1 이용자 간 대전(PvP) 콘텐츠 외에도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 팀원들과 협력해 상대를 쓰러트리거나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실력과 경험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PvP 성능과 능력치를 바꾸는 비즈니스모델(BM)은 제공하지 않는다. 캐릭터 코스튬과 이모션(감정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 상품만 선보일 예정이다.

오규운 디렉터는 “과금이 PvP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며 “커츠펠을 통해 진정한 대전 액션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