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일환
7일 이천, 8일 분당 이어 22일에는 청주 캠퍼스서 진행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릴레이 헌혈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부터 경기도 이천 캠퍼스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릴레이 헌혈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 및 취약계층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의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릴레이 헌혈은 8일 경기도 분당 캠퍼스를 거쳐 오는 22일 청주 캠퍼스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행사 참여 대상을 구성원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가족 및 협력사 직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헌혈 인증서를 촬영해 인증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은 “혈액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SK하이닉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이하 노사불이)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희망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