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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제조·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 개발


입력 2022.02.09 10:07 수정 2022.02.09 10:0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다양한 산업현장에 솔루션 공급 추진

포스코ICT 직원이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제조·건설·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연계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장 특성에 따라 기능을 최적화한 맞춤형 운영을 지원한다.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장비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폐쇄회로(CC)TV와 연계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투척형 IoT 가스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위험상황 발생시 주변 작업자에 알람을 제공하고 사고발생 시 파악한 위치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위기 대응을 지원한다.


솔루션은 모듈형으로 구성돼 사업장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만 선별해 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역별 현장 확산이 용이하고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짧은 기간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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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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