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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오영수, 2주 더 만난다…‘라스트 세션’, 3월20일까지 공연 연장


입력 2022.02.08 09:34 수정 2022.02.08 09:3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대학로 티오엠 1관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2주 연장을 결정하면서 3월 20일까지 공연된다.


ⓒ파크컴퍼니

8일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관객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 참여를 결정했으며 배우들은 관객들의 눈빛과 박수갈채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너무 큰 감사를 느끼며 보답하는 길은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스트 세션’은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신의 존재’에 대한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이 연극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간 총 775회의 롱런 공연을 기록,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 신작 연극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2020년 한국 초연 당시에도 평단의 쏟아지는 호평과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신구와 오영수가 ‘프로이트’ 역을, 이상윤과 전박찬이 ‘루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장 공연 티켓은 9일 오후 3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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