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기반 메타버스 기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스코넥은 시초가 대비 15.00%(3900원)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코넥은 공모가 1만3000원의 두 배인 2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특화된 기업이다.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17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9만8619건의 청약 건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6조3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올해 두 번째 최다 참여 기관수인 1716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도 희망 범위(9000~1만2000원)를 초과한 1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