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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79조6048억원, 영업이익 51조63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657억원, 영업이익 13조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53.3%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한 반도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반도체 부문 실적은 매출 94조1600억원, 영업이익 2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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