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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부


입력 2022.01.24 10:12 수정 2022.01.24 10:1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조흥식(왼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410억원에 이른다.


윤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더욱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B금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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