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5분 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린이가 아빠인 전 야구선수 김태균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태균이 건강지킴이로 나선 하린이와 함께 운동에 도전한다.
'슈돌' 측에 따르면 김태균과 하린이는 몸무게를 재면서 충격을 받았다. 특히 은퇴 후 처음으로 몸무게를 측정한다는 김태균이 체중계 위에 올라가자 숫자가 안 나오는 오류가 있을 정도였다. 이에 김태균은 하린이의 감시 하에 운동을 시작했다.
하린이는 김태균이 운동을 하는 동안 구령을 외쳐주며 아빠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더해 푸시업을 하는 아빠의 등에 올라가 운동의 난이도도 높여줬다. 힘들다는 김태균의 말에도 절대 봐주지 않는 하린이의 하드 트레이닝이 결국 김태균을 뻗게 만들었다.
이어 김태균과 하린이는 싸이의 '뉴페이스' 춤을 함께 추며 신나게 유산소 운동을 즐겼다. 하린이는 뮤직비디오 속 손나은을 "공주"라고 부르며 따라잡기에 나섰다.
또한 김태균은 지난번 아이들에게 약속한 대로 진짜 여행도 준비했다. 김태균이 준비한 여행지는 바로 군산. 철길 마을로 유명한 이곳에서 김태균과 아이들도 교복을 빌려 입고 추억 쌓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여행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교복을 빌릴 때도, 캐리커쳐 그림을 그릴 때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오후 9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