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해 설 맞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죽원은 1946년에 설립돼 현재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쌀, 딸기, 한라봉과 같은 농산물과 아토피에 좋은 로션으로 보육원 아이들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물품전달에 앞서 "어려운 시간인 만큼 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려 한다"며 "장기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