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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재차관 “지난해 혁신제품 6223억원 구매…114% 초과달성”


입력 2022.01.19 16:04 수정 2022.01.19 16:04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혁신조달 활성화 간담회 개최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스타스테크 본사를 방문해 혁신조달 활성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가 지난해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해 혁신제품 구매에 6223억원의 실적을 올려 목표치(5477억원)를114% 초과 달성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혁신제품 생산기업 ‘스타스테크’를 방문해 혁신조달간담회를 개최하고 혁신제품과 연구시설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방문·간담회는 우수 혁신제품을 개발한 기업과 혁신제품공공구매에 앞장선 공공기관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타스테크는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하여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혁신제품 생산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71억원을 달성했고, 캐나다 정부와 실증 완료 후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스타스테크 친환경 제설제 ⓒ스타스테크

안 차관은 간담회에서 “스타스테크는 혁신조달이 기술 창업을 육성한 대표 사례”라면서 “공공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과 사회적 가치(친환경)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정부는 혁신제품 지정 확대 및 인센티브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혁신구매목표(5477억원)를 114% 초과달성한 622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서 혁신제품 생산기업의 초기판로를 개척하고,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공공기관의 경우 올해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당부했다.


또 그는 “혁신조달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과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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