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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무재해 직장 만들기 실천 선언


입력 2022.01.17 10:20 수정 2022.01.17 10:2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노사·어린이집 대표 참여

3대 안전관리 대책 추진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무재해 직장 만들기 실천 선언식 17일 오후 원내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선언식에는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과 김동훈 국립환경과학원 노동조합 지회장, 서하령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 대표가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하고 재해없는 직장 만들기’를 선언하고 3개 분야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3개 분야 안전관리 대책은 ▲안전 분야별 맞춤형 대책 추진 ▲안전사고 예방 강화 ▲직원 안전의식 고취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실험실과 선박 등 안전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예산을 확대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에 전문기관 진단을 받고 전문가 포함 노사 협의체를 통해 내부 안전관리 규정을 강화한다. 더불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종합 안내서를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재해예방 지침서를 직원에 배포하고 안전보건 정기교육과 직원 의견수렴 시간도 갖는다.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직원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모든 직원 재해 없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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