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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왈가왈부-영상] '멸공' 논란 일파만파…정치인 SNS부터 불매운동까지?


입력 2022.01.14 22:02 수정 2022.01.14 22:02        김상원 PD (sw2583@dailian.co.kr)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 표현에서 번진 정치권 싸움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멸공', '방공방첩', '승공통일' 등 해시태그를 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자 정 부회장은 이를 삭제하고 대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린 뒤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우리 위에 사는 애들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일부 정치인들은 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구매해 SNS에 올려 정회장의 글을 지지하거나, 스타벅스·신세계 불매운동을 통해 비난의 뜻을 표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멸공' 표현에서 번진 정치권의 싸움,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데일리안 김상원PD

김상원 기자 (sw258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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