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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365' 전면개편…카카오·네이버 등 인증수단 다양화


입력 2022.01.10 06:03 수정 2022.01.07 16:40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용 편의성과 자동차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365)를 전면 개편하고 12일부터 서비스한다.ⓒ국토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용 편의성과 자동차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365)를 전면 개편하고 1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기존 공동인증서와 휴대폰 문자인증 등 본인인증 수단을 7개로 확대 ▲자동차 조회시 1회 인증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하도록 본인인증 관련 편의 제고 ▲본인·중고차 자동차이력조회 조회시 항목별 이용수수료 무료 제공 ▲기존 신용카드와 휴대폰결제에서 5개 결제수단으로 확대 등이다.


또 본인 소유 자동차를 등록해두면 해당 자동차에 대한 예상 연세액, 주행거리, 리콜정보, 제원정보, 검사·정비이력정보 등을 마이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대표소유자 외 공동소유자도 소유 자동차에 대해 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관리가 더욱 용이해지고 대포차 양산을 방지 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잇다.


중고차매매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차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 서비스' 코너도 마련했다. 이는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하나의 페이지에서 실매물 여부, 중고차매매 평균금액, 이력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개편 서비스와 발맞춰 12~26일 2주간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동차365 회원가입 후 개선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자동차365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에 개선된 자동차365 서비스는 자동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며 "매매용 자동차에 대해 정비 등의 이력조회서비스 수수료를 무료제공으로 전환함에 따라 중고차 사기 피해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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