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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디슨EV, '쌍용차 인수 불확실성'에도 상승


입력 2022.01.05 09:16 수정 2022.01.05 09:17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에디슨EV

에디슨EV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에디슨EV의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34%(250원)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디슨EV 주가는 전날 18.56%(4250원) 빠졌고,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에도 9.49%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키스톤PE가 투자를 유보하기로 했다. 키스톤PE는 FI(재무적 투자자)로 쌍용차 경영권 지분 가운데 34%를 인수할 계획이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에디슨EV 대주주의 주식 처분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디슨EV의 주가가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설과 함께 지난해 6월 한 달 동안 340% 넘게 폭등하는 과정에서 디엠에이치 등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해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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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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